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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의 주요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건설, 플랜트 부문이 62%를 차지하고 28%가 신ㆍ재생에너지이 차지하고 있다. 신ㆍ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의 제품 구성을 보면 태양광발전설비와 풍력발전설비가 포함되어 있고 플랜트도 발전설비용품과 관련된 플랜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분기를 기준으로 유니슨의 수익성지표를 보면 영업익은 4%인데 비해 당기순손실은 -9%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도 내세우기 부끄러울 정도로 낮은 0.42%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214, 유보율은 898이다. 이 기업의 성장성지표 중 매출액성장률은 22였지만 영업이익성장률은 -68, 당기순이익성장률은 -208을 기록했다. 한마디로 유니슨은 제대로 장사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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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및 안정성 지표 (확대)

유니슨의 당기순이익성장률은 2005년 112를 기록했다. 그 후 유니슨은 2006년 -59, 2007년 -38, 지난 분기 -208의 마이너스 당기순이익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던 유니슨도 최근 고유가로 재미를 보고 있다. 유니슨이 생산하는 제품군이 대체에너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의 주가 변화는 대체에너지와 관련된 것 보다는 현대중공업과 맺은1300억 규모 선박엔진용 단조제품 공급계약의 영향이 크다. 1300억은 유니슨의 작년 매출 대비 200%가 넘는 거액이다. 이것 뿐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유니슨 대주주의 주식 매수가 구설에 올랐다.

유니슨 이회장은 지난 3월 25일 16만주를 주가 안정 명목으로 취득했다. 그리고 KR 선급인증을 획득한 직후인 5월 9일 10만주를 매수했다. 아울러 5월 20일 유니슨 이회장은 3만6천주를 추가 매수했다. 그리고 드디어 5월 30일, 현대중공업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유니슨 이정수 회장은 어느 시점에 공급계약의 윤곽을 알게 되었을까? 3월부터 매수한 자사 주식의 전체 물량은 29만 6천주인데, 이 중 어느 정도 물량이 의심받을 만한 물량일까? 주가 안정과 사전정보 활용 사이의 거리는 지척인 듯하다.

2008/05/31 - 블룸버그 통신 :: CFTC 미국내 원유가 조작 가능성 조사
2008/05/30 - 포시에스 :: 미리넷솔라의 태양전지 수익성은?
2008/05/30 - 주성엔지니어링 :: 성장성 지표의 함정과 태양전지의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