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네트웍스 분석 :: 합리적인 투자자, 불합리한 시장 상황
증권리뷰 :
2008/06/05 17:47
가깝게 프리네트웍스의 지난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66억에 영업익 1억, 당기순이익 1천8백만원을 기록했다. 이 실적의 의미는 누적적자기업 탈피라는 점 하나이다. 그 무렵 83억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나왔고 친환경 사업 진출 소식도 나왔고, 461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소식도 나왔다. 461억 3자 배정에 의한 유상증자는 곧 대주주의 교체를 뜻한다. 자본금 150억대의 기업이 이런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면 공급물량 증가 예상으로 주가는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 룰은 깨졌다. 461억 유상증자의 이면에 어떤 서프라이즈 파티가 준비되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대규모 유증에 주가상승은 합리적인 시장 모습은 아니다. 주식시장에서 합리적인 투자는 손실을 입지 않지만 상식을 뛰어 넘는 수익을 올리기 힘들다. 반면 비합리적인 투자는 상식을 뛰어 넘는 수익을 올리기도 하지만 항상 무저갱의 손실과 이웃하며 살아야 한다. 세상 일에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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